목이 간질거릴때 너무 걱정 마세요!
요즘 우한 바이러스 때문에 기침이 계속되면 혹시,,,? 하고 걱정되는데
기침은 끊이질 않고, 그렇다고 해서 병원가기도 많이 꺼려지는 상황이죠.
그래서 스스로 증상을 조금이나마 인지하고 대처할수 있도록 마른기침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목이 간질간질거리는 기침은 정상적인 신체의 방어작용으로 기도, 코, 목, 폐 기관지에 바이러스, 세균과 같은 이물질이 있을 때 반사적으로 기침을 해서 이를 털어내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마른기침은 감기에 걸려 콧물, 가래와 함께 기침이 나는 경우와 달리 기침 증상만 나타나는걸 말해요.
목이 간질간질 기침의 원인은 다양해요
역류성 질환(역류성 식도염/역류성 후두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 속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나 인후두(목)까지 역류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 과식을 하거나 누웠을 때 기침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쉰 목소리나 목의 이물감, 가슴 쓰림, 신물 올라옴 등이 있고 만성적인 마른기침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해요.
*역류성 식도염과 후두염의 증상이 비슷한 점이 많지만, 후두염의 경우에는 가슴쓰림이나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은 드물다고 해요.
천식
천식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나타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마른 기침과 함께 호흡곤란, 천명(쌕쌕 거리는 숨소리)이 함께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기침이형 천식’은 다른 증상없이 기침만 난다고 해요.
약물
심장질환이나 고혈압에 복용하는 일부 약물은 목이 간질간질한 기침을 유발하는데 이런경우 약 4주정도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기침 사라진다고 해요.
심장질환
수면중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누워 있게 되면 혈액이 등 쪽으로 몰려 폐에 부담을 주기때문에 기침을 유발한다고 해요. 앉은 자세를 취하면 기침이 호전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심장' 문제일수가 있다고 해요.
목이 간질간질 기침 완화시키는 방법
수분 섭취가 필요해요
목을 촉촉하게 보호 해주기 위해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자주 섭취해주는게 좋다고 해요.
따뜻한 차가 제격이에요
따뜻한 차는 기관지 붓기를 완화시키고, 기관지에 쌓인 이물질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오미자의 경우, 폐 기능 향상 효과로 호흡기 튼튼하게 해주고, 대추차는 따뜻한 기운이 있어 목을 보호해주며, 배에는 투레올인 성분이 풍부하여 기관지염, 가래, 마른기침을 멎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 외에도 도라지, 인삼, 더덕 등의 차가 마른기침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따뜻하게 챙겨드시길 바래요 :)
만성적으로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계속 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감기 이외에 다른 건강 이상이 없는지 진단을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이유 없이 오래동안 계속되면 만성기침으로 판단된다고 하니 혹시 만성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차 챙겨드시고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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