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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키토래쉬 케토시스 증상

by monica0 2020. 3. 13.

토제닉을 시작하면 유해균이 좋아하는 음식(밥, 빵, 과자, 술 등)이 아닌 건강한 음식들 위주로 식사를 하게 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유해균이 독소 뿜어내며 죽어나가면서 명현 현상이 발생한다. 

유해균이 뿜어낸 독소가 장벽을 통해 흡수되어 혈액에 퍼지면서 전신반응 일으키기도 하며, 한두가지만 일어나기도 한다고 한다. 

키토제닉 명현 반응으로는 발진, 비염, 천식, 아토피, 무력감, 짜증, 피로감 증가, 두통, 멍해짐 등이 있고 키토래쉬도 저탄고지 식단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반응 중 하나이다. 



키토래쉬란?

가려움을 동반하며 붉은반점 또는 두드러기가 생기는 증상.




키토래쉬 원인


1. 알러지

지방이 많은 육류나 기존에 잘 안먹던 음식 많이 섭취하게 되면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 ‘콩, 견과류, 우유, 계란, 마늘’ 은 다수의 사람들이 알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이라고 한다. 극도의 식단 변화를 주기 전 ‘알러지 검사, 혈액검사’와 같은 기본적인 검사 후에 시작하는게 좋고, 조금씩 추가로 섭취하면서 내게 안 맞는 음식을 가려먹는다.



2. 장내 균주의 변화

평소에 탄수화물(밥,빵,과자,술,설탕 등) 섭취가 많고, 프로바이오틱스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을 경우 유해균이 많을 가능성 높다.

이런 경우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했을 때 변비, 설사 또는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 과민성대장을 일으킬 수 있다.


>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3. 비타민 B, 칼륨(전해질) 부족

저탄고지 식단을 할 경우 비타민B와 칼륨 부족한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 영양제로 복용하거나, 채소에 포함된 칼륨으로 섭취량 보충해 준다.

*전해질 : 몸 속 수분에 존재하는 나트륨, 칼륨, 칼슘 등

탄수화물은 수분을 저장하는데, 키토식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줄기 때문에 수분이 많이 빠지면서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물과 비례해 소급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4. 지용성 독소에 의한 히스타민 반응

저탄고지 식단을 하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우리 몸에 있던 지방을 분해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동안 우리 몸 속 지방에 녹아있던 독소들이 몸 밖으로 나오게 된다. 평소보다 급격히 많은 독소가 나오면 면역체계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고, 면역반응에 의해 히스타민이 생선되어 발진과 염증을 일으킬수 있다.


> 독소가 빨리 빠져나갈수 있도록 수분 섭취를 많이 해줘야 한다.

* 히스타민 : 우리몸에 나쁜물질이 들어오면 방어하고 저항하기위해 신체 내에서 분비되는 물질.


 

5. 아세톤 성분의 배출

키토시스 상태에서 케톤체의 부산물로 아세톤이 형성되는데 아세톤이 땀으로 배출되며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 키토래쉬가 발생할 수 있다.


> 운동을 자제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땀 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한다.



6. 급격한 키토시스 상태

케톤수치가 빠르게 높아져 몸이 적응하지 못한 경우.


> 백미, 고구마, 감자와 같은 건강한 복합 탄수화물 섭취 늘리고 지방섭취를 조금 줄인다.




초반 참 정직했던ㅋㅋ 나의 키토한끼



내 경우엔 크게 키토래쉬 증상은 안 겪었지만, 

평소에 워낙 단 디저트들이나 과자를 좋아했기때문에 먹는 음식이 갑자기 바뀌어서 그런건지 평소에 아무 이상 없었던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겼었다.. 

바로 변비,,ㅠㅠ 

그리고 지방을 조금 많이 먹었다 싶은 날엔 바로 화장실 행.

그래서 비타민C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해줬더니 점점 변비는 개선되었고, 지방섭취는 키토제닉 식단을 하면서 피할수 없는것이기 때문에 먹어보면서 나한테 안 맞는 지방을 찾아가고 있다. 




변비에 직빵인 비타민C ,,, 크



실제로 심하면 손만대도 가려운 정도로 심하게 앓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건강 해지기 위해 하는 식단이니 만큼 내 몸을 잘 살피고, 몸에서 보내오는 신호에 맞춰 내게 맞는 음식을 섭취하며 내 몸을 공부해 간다면 더 건강한 키토제닉 식단을 유지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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